지난 연말부터 시작한 기침이 다시 심해져서급하게 비행기표를 끊고 어제 아침 Florida에 내려왔다.남편 친구 덕에 골프장 안에 있는 리조트에서 열흘동안 지내게 되었다. 일단은 호흡이 편해지니까 살 것 같았다.히팅도 필요없이 문들을 활짝 다 열어두고...안전한 곳이라 밤에도 창문을 열어두고 잤는데첫날밤을 9시간 동안이나 꿀잠을 잤다.집에서는 매일밤 기침때문에 잠을 설치곤 했는데..심하던 기침은 당장 가라앉았다. 거실에서 내다본 전망 낮에 골프장을 걷다가 악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꼼짝 않고 있어서 가만히 보니 낮잠을 자는 것 같았다. 무섭지만 살그머니 다가가 사진을 한 컷~~ㅎㅎ 아침 공기가 신선하고 참 좋았다.수퍼마켓을 찾아보니까 2 마일 거리에 Walmart가 있어서운동삼아 마트까지 걸었다.셀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