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6년 2월 29일에 태어난 우리 외손녀..
이름은 Logan입니다.
4년만에 한번 돌아오는 생일이라 섭섭하지만
괜찮아요~ 생일이 중요한거 아니니까요.
Logan에겐 예수님이 최고랍니다 ~ ^ ^
1 년 뒤, 로갠이 16개월 되었을 때
오래된 이 동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심히 들여다보던 로갠이
입을 실룩거리더니, 드디어
울음을 터뜨렸어요. 몹시 서럽게요..
엄마가 웬 낯선 아기에게 사랑을 듭뿍 주고 있는 모습,
그리고 아기가 좋아서 웃고 있는 모습이
서운했던가 봅니다. 자기인 줄도 모르고.. ㅋㅋㅋ
그 후 로갠은 엄마가 이 노래를 부르기만 해도
금방 울 것처럼 입을 씰룩거립니다.
아직은 동생이 생기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