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주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에서 2월 8일부터
3주에 걸쳐 24시간 부흥집회가 이어졌다. 시작 당일 여느 때처럼
채플을 진행했고, 설교가 끝난 뒤 학생들이 남아서 기도했다.
그런데 강한 성령의 임재를 느껴 참여했던 학생들이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밤새 기도했고 찬양과 기도, 간증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부흥집회가 일주일을 넘기게 되자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영적 부흥의 현장을 목격하려는 순례객들이 찾아왔고
CNN 방송 등을 통해 이 소식이 지구 반대편까지 알려졌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애즈베리 리바이벌, 미 전역으로 확산세!
온라인에 소문이 퍼지면서 인근 대학의 학생들도 예배와 기도에 동참했다.
이처럼, 애즈베리 대학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도모임이 10일째 이어지자,
미 전역의 대학들로 캠퍼스 부흥의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애즈베리 대학에서 시작하여 샘포드 대학까지 번진 이번 부흥회는
1970년대 미국 캠퍼스 부흥과 비교되고 있으나, 이전의 역사적인 캠퍼스 부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강력한 연합이 보인다고 NBC 뉴스는 전했다.
젊은이들과 전 세계적으로 청중을 끌어모으는 이 현장에는
이목을 끄는 지도자도 없고, 대형 스크린이나 화려한 조명은 고사하고
나무 의자만 있는 단순한 예배당에서 하나님을 부르짖고 갈망하는 사람들로만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성령의 움직임은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CBN 뉴스에 따르면 틱톡(TikTok)에서는 Asbury Revival이라는 hashtag를 단 영상이
19일 기준 244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CBN은 이런 영상들이
전 세계에 부흥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영적인 굶주림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02.25.2023, 출처: 미주 크리스천신문
https://www.chpress.net/news-detail.html?cate=2&id=2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