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들으면서 슬픈 느낌을 받았다.
기쁜 캐롤송들을 왜 이처럼 슬프게 연주하는걸까? 생각하다가
문득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이 땅에 태어나셨다는 사실이 가슴에 와닿았다.
예수님은 당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알고 계셨고
모진 고통을 받으시며 죽으실 것도 이미 다 아시고 계셨다.
십자가의 고통을 생각하며 다시 듣는 캐롤송이
가슴 찡하고 눈물이 핑 돌았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이사야 7:14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이사야 53:5
<후기>
2025년 사순절 기간 중에 아래의 동영상을 카톡으로 받아보며
한없이 눈믈이 흘러내렸다.
나 위해 모진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