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설교, 간증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유기성 목사

Grace Woo 2022. 4. 8. 00:04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면서 내가 주인이 되어 살고 있다.

나의 자아가 죽지 않아서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는데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신다.

자아의 죽음!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더이상은 죄의 종이 아닌 예수님의 종으로 사는 것이다.

 

내가 나를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수님과 연합하여 내가 죽었으므로,

예수님을 살아계신 주로 모시고 내가 죽었음을 고백하면

그때부터 주님께서 내 속에서 일하신다.

'죽겠습니다'가 아니라 '죽었습니다'로..

 

내가 죽었을 때 새 생명을 얻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옛자아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주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반드시 역사하신다.

 

- 말씀 중에서

 

 

 

 

성도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함께 죽었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부활하신 생명으로 다시 사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함은, 더 이상

나를 위해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겠다는 고백이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만....

 

우리 마음의 간절한 소원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하나님의 강권하심에서 나온다

성령의 강권하시는 역사 중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것이 '회개'다.

성령님의 역사로 회개할 때는 자존심도 고끄라진다.

 

1903년, Alexander Hardie 선교사의 회개의 고백은

한국 교회에 회개의 부흥의 물결을 일으켰다.

선교사님은 한국 교인들을 은근히 무시했던 것과

자신의 의술과 능력을 의지했던 것을 깨닫고는

회중 앞에서 자신의 교만했음을 눈물로 회개했다.

그를 본 한국 교회는 곳곳에서 회개와 부흥이 일어났다.

 

1907년에는 평양에서 존경받는 길선주 장로님이

회중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자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차례로 회중 앞에 나아와 통곡하며 회개하기 시작했다.

회개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침내 목사님이 

'우리 다 같이 한 목소리로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의 기도를 합시다' 해서

그 때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기도한 것이 통성기도의 시작이다.

기도가 그칠줄을 모르자 또다시 목사님은

'집에 돌아갔다가 내일 새벽에 다시 모이자'고

'우리는 남아서 철야기도를 하겠다'고 하여 철야기도의 시작이 되었고,

다음날 새벽에 다시 모여 기도한 것이 새벽기도의 시작이 되었다.

 

성령의 강권하시는 또다른 역사는 '순결'이다.

회개는 순결로 이어진다.

성령께서는 계속 기도하게 하시며 우리 마음 속에 용서하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고 전도하게 하신다. 그리고 '순종'의 결단을 하게 하신다.

깨달아지면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몸을 쳐서 복종해야만 사는 것이다.

 

-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