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설교다.
구원받는 조건에 대해서가 아니라
천국의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팔복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하셨다.
세상에 빛이 되기위해서는 선을 행하며
율법을 완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천국 백성의 삶의 질서를 좇아 사는 삶이다.
율법의 완성을 위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외식'과 '염려'다.
외식은 사람들을 시험에 빠지게 하며, 시기, 질투, 거짓 등을 낳게한다.
나의 목적이 중요하면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발견하지 못한다.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목적을 잃지 않는다면,
나의 작은 목적들이 중요해지지 않게 된다.
숭고한 목적을 가지면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나아갈 수 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후,
하만의 계략으로 유대인 모두가 죽음 직전에 처했을 때
바사국의 왕비가 된 유대인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1. 에스더가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을 써서라도 유대민족을 구원하실 것이다.
2. 쓰임 받기를 거부한다면 에스더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룰 것이다.
3. 에스더가 왕후가 된 것은 이 때를 위함인지 어찌 알겠는가?
이에,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나아가서
유대민족을 살렸고 자신도 살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을 할때, 목숨까지 잃어버리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만드신 이유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게 하려 하심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하나님 백성의 삶을 살 때
우리는 율법을 완성시키는 삶을 살 것이고 비로소
세상에 빛을 드러낼 수 있게된다.
- 2012년 3월 5일, 김도완 목사 말씀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