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설교, 간증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유기성 목사

Grace Woo 2019. 8. 23. 08:46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지만 실제로는 귀한 손님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자아가 죽지않고 살아서 주인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는데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십니다.

 

죽지 않은 자아!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것을 성경은 죄라고 합니다.

열심을 다해 충성 봉사하는데, 옛자아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도 싸움이 일어납니다.

믿음이 좋다는데, 그로 인해 기독교가 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아의 죽음!

세례를 받은 우리는 이미 죽은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로마서 6:6)

 

사람은 욕심, 정욕, 교만, 자랑, 등 자기종교에 빠져 있습니다.

옛사람은 육신의 종이므로 육신이 원하는대로 합니다.

 

'죽었다'는 것은 육신이 죽은 것이 아닙니다.

마귀의 유혹은 죽을 때까지 우리 안에서 계속됩니다.

사탄의 유혹에 굴복하여 죄의 종으로 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종으로 사는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더이상은 죄의 종이 아닌

예수님의 종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의 종노릇 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은

죄와의 싸움이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싸움의 시작이다.

우리 안에 죄는 죽지않고 여전히 남아있다.

단지 죄의 지위가 변한 것 뿐이다. 죄와 우리와의 관계가 달라진 것이다.

죄의 종이 아니라 예수님의 종이 된 것이다.'

- 싱클레어 퍼거슨/ 성도의 삶

 

내가 나를 죽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직 복음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과 연합하여 내가 죽었으므로,

예수님을 살아계신 주로 모시고, 내가 죽었음을 고백하면

그때부터 주님께서 내 속에서 일하십니다.

'죽겠습니다'가 아니라 '죽었습니다'로 고백할 때,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이 드러납니다.

 

내가 죽었을 때 새생명을 얻게 됩니다.

내가 죽지 않았다면 새생명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 로마서 6:11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의 핵심은

죽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에 있습니다.

유익한 줄 알았던 돈, 명예, 성공 등을 다 배설물 처럼 여기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옛자아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예수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증인이 되는 삶을 삽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들이 있으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