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코(Nabucco)는 베르디(1813-1901)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이다
1842년 밀라노의 라 스카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나부코’는 유대인을 강제로 끌고 간 바벨론의 왕 느브갓네살의 이름을
이탈리아 식으로 줄여 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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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정명훈 지휘
나부코(Nabucco) 3막에 등장하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셔 강제노동을 하다가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잠시 쉬는 동안에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예루살렘을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가거라, 내 생각이여,
금빛날개를 타고 날아가라 가거라,
부드럽고 따뜻한 바람이 불고 향기에 찬
우리의 조국의 비탈과 언덕으로
날아가 쉬어라!
요르단의 큰 강둑과 시온의 무너진
탑들에 참배를 하라...
오, 너무나 사랑하는 빼앗긴 조국이여!
오, 절망에 찬 소중한 추억이여!
예언자의 금빛 하프여,
그대는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가?
우리 가슴속의 기억에 다시 불을 붙이고,
지나간 시절을 이야기해다오.
예루살렘의 잔인한 운명처럼
쓰라린 비탄의 시를 노래 부르자.
참을 힘을 주는 노래로
주님이 너에게 용기를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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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히트한 팝송 'Rivers of Babylon'에도
히브리인들의 슬픔을 담아 노래했다니 놀랍네요...
1978년에 독일의 디스코 밴드인 '보니 엠'에 의해 출시된
싱글 음반 'Rivers of Babylon'은 영국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시편 137편의 내용을 기초로 한다
기원전 586년에 바빌로니아인들이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유태인들이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가면서 이스라엘로 돌아갈 날을
리워하며 압제속에서의 삶을 내용으로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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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 of Babylon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Ye-eah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바벨론 강가에 앉아서
우리는 시온을 생각하며 울었네
When the wicked
Carried us away in captivity
Required from us a song
Now how shall we sing the lord's song in a strange land
악한 자들이 우리를 포로로 끌고가서
우리에게 노래를 부르게 했다네
지금 우리가 어찌 주님의 노래를 부르리요
eah let the words of our mouth and the meditations of our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here tonight
우리 입의 말들과 마음의 묵상들이
오늘 밤 여기 당신 앞에 용납되게 하소서.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Ye-eah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바벨론 강가에 앉아서
우리는 시온을 생각하며 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