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허드슨 강변의 저녁노을
Grace Woo
2023. 11. 21. 04:18
10/26/2023
단풍을 기대하고 허드슨 강변의 Ross Dock picnic area에 갔는데
단풍은 별로였고 산 위의 새털구름이 멋지게 눈길을 끌었다
11/16/2023
Nature Center에 늦게 들기 시작한 단풍이 예뻤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열흘 만에 나뭇잎이 거의다 떨어지고 낙엽이 수북히 쌓였다
11/06/2023
11/16/2023
11/18/2023
날씨가 차고 바람이 제법 불어서
Nature Center의 산길을 걷는 대신에
GWB 아래 허드슨 강변으로 가서 걸었다.
산이 바람막이가 되어 바람이 없고 걷기에 좋았다.
강변을 따라서 한참을 걸어 갔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저 멀리 다리 밑으로 보이는 맨하탄에 노을이 물들고 있었다.
오후 4시 반 밖에 안되는데 해가 지고 있었다.
Summer time이 해제되어 1시간이 앞당겨진 데다가
겨울이라 해가 짧아졌기 때문이다.
햇빛이 빌딩 유리벽에 반사되어 허드슨강 물결 위로 번진 모습이 멋지다.
아름다운 풍경에 내 마음도 즐거워지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음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