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설교, 간증

어노인팅 미니스트리 대표 최요한 목사

Grace Woo 2022. 6. 29. 22:49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최요한 목사님으로부터

어노인팅 미니스트리를 하게된 동기 등의 

간증을 기대했는데.. 다른 은혜를 받았다.

 

어노인팅(Anointing)은, 기름부으심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의 CCM 워십팀이자 기독교 사역팀이다

어노인팅의 대표이자 예배인도자 최요한 목사님이 작사·작곡한 곡에는

<영원한 사귐으로>, <하늘에 닿아도>, <매일 매일>, <내가 버린 십자가>,

<주와 마주할 그때>, <우리가 의지하는 주의 사랑>, <시편의 노래> 외 다수곡이 있다.

 

 

 

 

어려서 부모님과 1년 반을 떨어져 살면서 생긴 반발이 컸다.

게다가 망막에 구멍이 뚤려서 망막이 벌어지는 병으로

오른쪽 눈을 실명하고 왼쪽 눈도 진행되고 있는 고난의 연속 중에

반항심으로 하나님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신학교를 갔는데,

오감으로 다가오신 하나님을 만나고 목사가 되었다.

 

하나님은 목적을 위해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존재로써 만드셨다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탄에게 넘겨주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안 것 하나만으로 감사하며 기다린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

봄 여름 가을.겨울에 맞게....

앙상하고 가지가 마른 겨울나무는 겨울을 지내지만 죽은 것이 아니었다

 

사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자라나서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한다.

기독교인의 영성은 하나님께 속한 것과 속하지 않은 것을 아는 것이며.

그 선택은 우리에게 있다

 

둘째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심장 대혈관이 바뀐 것을 알았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수술실로 들어가서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 때, 수술실 앞에서

'이제 나 어떻게 살지?' 하는 생각이 치고 올라왔다.

아기의 고통을 걱정해야 하는데 자신의 고통을 묵상하고 있는

나의 추악함을 보고 철퍼덕 바닥에 주저앉았다.

 

'너는 인간도 아니고 아빠의 자격도 없는 쓰레기다'

사탄이 준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기적인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음에

하나님께 완전히 맡겼다.

 

거기까지 가서야 그제서야 힘을 빼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와 기도하게 되는지....

 

자녀를 키워보니 이기적인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것 같다.

 

요즘은 어머니께서

'우리 아들 하나님이 잘 키웠네' 하고 말씀하신다.

예전에는 '너 잘났다'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시간을 향해 걸어오시고,

믿음은 기다리고 인내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늘 죄악이 많지만 죽어야만 죄악은 끝난다.

그리고, 우리에겐 부활이 있다.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기쁨과 소망이 있다

 

- 간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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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잠언 3:12)

 

은혜가 되는 많은 찬양들은 거저 나온 것이 아니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심과 같이

우리의 자아도 십자가에서 죽어져야만 주님께서 주시는

새생명으로 거듭나서 영원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도 천국의 삶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