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설교, 간증

광야 학교/조정민 목사

Grace Woo 2020. 12. 15. 09:34

 

 

급류 속에서 돌덩이를 안고 건널 때는 물살을 헤치고 무사히 강을 건널 수 있지만

돌을 놓치는 순간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 갑니다.

고난을 버리면 세상의 급류 속으로 떠내려 갑니다.

인생의 고난은 나를 지켜주는 안전한 밧줄과 같습니다.

돌아보니 광야는 온전한 축복이었습니다.

 

 

 

광야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곳입니다.

우리를 낮추시고 교만한 우리를 겸손케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끝없이 '나'에게 집중하는 삶..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앉아 있는 죄..

본인 조차도 속아서 자신이 겸손한 줄 아는 것은 고약한 교만입니다.

 

오늘날, 진리가 선포 될 곳에 힐링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환자에게는 힐링이 필요하지만,

내가 건강한 줄 아는 교만한 사람에게는 광야가 필요합니다.

자존심이 산산조각이 나고, 상처받는 것 자체가 교만임을 알게 하는 곳이 광야입니다.

그 광야에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

만나를 먹이시며...

광야가 아니면 결코 알 수 없는 광야의 비밀을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광야로 불러 주셨습니다.

 

광야란 은혜를 깨닫는 시간입니다.

광야의 핵심은 하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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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주인 되시기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내 생각이 옳다고 믿고 내 뜻대로 행하며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았습니다.

주님!

스스로 속아서 나 우상주의로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살기 원합니다.

생각과 마음 뿐이 아닌, 삶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종으로 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