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설교, 간증

이희돈 장로

Grace Woo 2020. 9. 22. 01:02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세계무역센턴협희(WTCA) 총재에 올랐던 이희돈 박사가 별세했다.

한달 전 위암이 발병돼 투병해 오다가 9월 3일에 6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한국일보)

 

20여년 전에 이희돈 장로님의 9.11사태 때 일어난 간증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었는데, 다시 들어도 은혜가 된다.

 

 

 

2001년 9월 11일, 

뉴욕 WTC에서 아침 9시에 중요한 이사회가 있었다.

그날따라, 워싱턴 D.C. 비행장 안의 커피숍은 줄이 너무 길어서

옆 가게에서 평소에 먹지 않던 딸기 스무디를 시켰는데,

얼음이 듬뿍 담긴 스무디를 먹고, 비행기에서 내리자

갑자기 배탈이 심하게 나서 이동시간이 30분이 늦어졌고

어쩔수 없이 회의를 연기한다고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가까스로 World Trading Center에 도착했을 때는

WTC의 건물 하나는 이미 무너져 내렸고

두 번째 비행기가 WTC의 건물을 충돌할 때였다.

충돌하는 장면을 바로 밑에서 목격한 장로님은

기적처럼 그곳을 빠져나왔다.

 

첫번째 건물 105층 회의실에 있던 15명의 이사들은

회의가 연기되는 바람에, 회의실에서 나와

내려왔기 때문에 모두다 살아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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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가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불편함을 통해서 우리에게 기적을 가져다 주신다."

 

어떤 사람은 내 간증을 듣고 '그것은 우연이었다'고 말한다.

'공부도 많이 하신 분이 왜 그런 우연히 생길 수 있는 일을

기적이라고 하느냐'며 믿지 않았다.

그런데..

그런 기적같은 우연은 기도할 때마다 수시로 일어났다.

 

- 이희돈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