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거듭나기 / 유기성 목사

 

 

 

주 안에서 인간관계 거듭나기

하나님께서 순종과 사랑의 원리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인간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는 관계로,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주인과 종의 관계도 사랑과 순종의 관계로 만드셨다.

그러나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에덴동산의 축복을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다.
깨어진 관계는 순종과 사랑으로 풀어야 한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축복의 관계를 파괴하고 있다.
에덴동산에서 마귀는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하여 타락하게 했다
사람과의 관계에도 마귀가 역사하여 인간관계를 엉망이 되게 한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배우고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다. 거듭나야 한다.
거듭나는 것은, 인간의 죄을 위해 대신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믿고 
죄를 사함받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거듭나는 열쇠는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을 알고, 믿고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하면 모든 인간관계가 바뀌어진다.

복음은 단순히 예수 믿고 죄사함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죄사함 받은 것을 믿어도 인간관계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니다.
속죄에 대해 잘 알면서도, 하나가 되지 못해서 관계가 해결되지 않고
교회에서조차 싸우는 일이 벌어져서 세상의 비난을 받는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아는 눈이 열리면 싸움이 있을 수 없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14)

거룩함과 화평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볼 수 없다.
예수님을 아는 눈이 열려야 모든 관계가 달라지고 
비로소 거룩하고 화평한 삶을 살 수 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린도 후서 13;5)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내 마음에 예수님이 계시면 예수님의 눈으로 보이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들린다  
예수님이 내 모든 삶을 바꾸어 놓는 것이다.
내 마음에 계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사람의 소리만 들리고 시험이 없을 수 없다.
우리가 잘 살지 못하고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졌을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가장 아파하신다.

예수님만 바라볼 때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관계를 바꾸어 놓으신다.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을 알고, 믿고, 바라보자.

- 설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