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그리운 금강산/도밍고
Grace Woo
2015. 12. 1. 10:37
세계적인 테너 도밍고(Jose Placido Domingo Embil)가
1995년에 한국 방문했을 때,
<그리운 금강산>을 한국 말로 부른 동영상입니다.
감동이네요~~~
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는 연광철입니다.
그리운 금강산 (최영섭 작곡, 한상억 작사)
누구의 주제련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그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오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애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이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년 아음다운 산 못 가본지 그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