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벚꽃이 벌써..

Grace Woo 2018. 3. 9. 04:30

 

 

오늘 낮에, 옆집 뒷마당에 벚꽃이

어제의 눈폭풍을 거뜬히 이겨내고

몽울져 피어나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이제 겨우 3월 초 인데.....

 

 

겨울이 시샘을 해도 봄은 오고..

눈 속에서도 꽃은 피어나고 있군요.

 

꽃망울들을 보고있으니 힘이 났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기쁘고 힘차게 보내세요~ 

 

 

 

<후 기>

이 꽃은 벗꽃이 아니라 '매화'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중 하나다.

매화가 피었는데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 옥같이 곱다해서 옥매,

향기를 강조하면 매향이 된다.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