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
백만송이 장미
원곡은 라트비아의 가요 '마리나가 준 소녀의 인생(Dāvāja Māriņa meitenei mūžiņu)'
강대국에 나라의 운명이 휘둘리는 라트비아의 고난을 암시한 것이다.
마리냐(Māriņa)는 라트비아 신화의 여신으로 최고의 신 중 한 명이다.
이후, 러시아어로 가사를 바꿔 부른 것이 '백만 송이 장미(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다.
러시아의 가수 알라 푸가초바가 불러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안드레이 보즈네센스키가 작사한 것으로, 1982년 싱글판으로 발매했다
그 이후 다시 가사를 바꿔 심수봉씨가 부른 것이 한국의 '백만 송이 장미'다.
이 가사는 번안된 것이라기 보다는 가수 심수봉씨가 새로 쓴 것이다.
러시아 곡과 한국 곡의 가사의 유사성은 '백만송이 장미'라는
주요 문구가 반복된다는 것이고 그 이외에는 거의 관련성이 없다.
심수봉의 노래 '백만송이 장미'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하현우가 불러 9연승을 달성하며 영상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출처: 위키백과, 나무위키
라트비아 원곡 '마리냐가 준 소녀의 인생'입니다
다음은 러시아 가수 알라 푸기초바가 부른 '백만송이 장미' 입니다.
한국의 '백만송이 장미', 복면가왕 하현우의 노래로 들어봅니다.
가사는 심수봉씨가 예수님을 생각하며 쓴 것이라 합니다.
평생 사랑의 꽃을 피워도 백만송이는 생각할 수도 없을텐데..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내어준 그런 사랑을 알았기에
그 분과 함께 하나가 된다면
사랑의 꽃을 수없이 피울 수 있겠지요..
백만송이 장미
1.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2.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3.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후기> 2024년
최근에 성악가 이해원의 노래를 접하고 추가로 올려봅니다
가사가 가슴 속 깊이 파고들며 은혜로 다가오네요..